[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은 27일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충남새농민회원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새농민회 발전과 농업·농촌 발전을 다짐하는 ‘충남새농민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효용 전국새농민회 중앙회장을 비롯해 안희정 충남도지사, 박수현 의원, 김기영 충남도의회 의장, 오시덕 공주시장, 이해선 공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안희정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지사로서 지난 4년간 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농업현장 중심의 농업정책을 펼치려 노력해왔다”며 “이제는 농업도 생산·유통과정의 변화를 통해 경쟁력을 키워야 하며, 이를 위해 농업인들께서 현장의견과 산지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개선책을 적극 개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백수 충남새농민회장은 “자립·과학·동의 새농민 3대 정신에 충실하고, 소통과 상생을 통해 새농민의 새로운 가치와 역할을 위한 노력으로 거듭나는 충남새농민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