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환경미화원’ 변신 김동일 보령시장, 시민들께…
깜짝 ‘환경미화원’ 변신 김동일 보령시장, 시민들께…
명절 연휴 첫날 6일 새벽 4시부터 7시까지 환경미화원과 함께 쓰레기 수거 체험
  • 최재근 기자
  • 승인 2014.09.0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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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일 보령시장이 명절 연휴 첫 날일 지난 6일 환경미화원으로 깜짝 변신, 현장체험 활동을 벌였다.
[굿모닝충청 최재근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이 1일 깜짝 환경미화원으로 변신했다. 김 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6일 새벽 4시 ‘일일 환경미화원’ 체험 활동에 나섰다.

이날 김 시장은 새벽 4시부터 아침 7시까지 3시간여 동안 시내 일원에서 환경미화원과 함께 명절 연휴 첫날 가정에서 배출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차량에 싣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소중한 현장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 김동일 보령시장이 명절 연휴 첫 날일 지난 6일 환경미화원으로 깜짝 변신, 현장체험 활동을 벌였다. 쓰레기를 차에 싣는 김동일 시장.
김 시장의 이날 현장체험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관광보령의 이미지를 위해 추석 연휴에도 묵묵히 일하는 환경미화원을 격려하고, 이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의견을 청취해 시정업무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차량에 탑승하면서 연휴기간 가정에서 배출된 생활쓰레기를 직접 수거했던 김 시장은 청소를 마치고 같이 작업했던 환경미화원들과 해장국으로 아침 식사를 하면서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는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 김동일 보령시장이 명절 연휴 첫 날일 지난 6일 환경미화원으로 깜짝 변신, 현장체험 활동을 벌였다. 환경미화원과 함께 포즈를 취한 김동일 시장.
김 시장은 “환경미화원들의 노력이 시민을 행복하게 만든다”며, “이들을 도와주고 깨끗한 관광보령을 위해 시민들께서는 쓰레기를 저녁에 배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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