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시는 메르스 환자 A(61‧서울 거주)씨가 지난 7일 탑승한 서울 리무진 콜택시 이용객 중 한 명이 대전시 소재로 파악, 이 같은 내용을 질병관리본부부터 통보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메르스 대전 일상접촉자는 7명에서 8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일상접촉자 한명을 관할 보건소에 1대 1 전담으로 매일 1회 이상 전화통화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밀접접촉자에 준해 관찰키로 했다.
추가된 한 명의 일상접촉자에 대해선 최장 잠복기인 21일부터 이틀 간 모티너링을 하게 되며 증상이 있는 경우 검사와 격리입원 등 방역조치를 할 예정이다.
시는 발열 등 메르스 증세가 의심되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말고 보건소나 콜센터 1339로 신고해 안내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메르스 예방을 위해 손씻기 및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피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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