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지방자치 전문가'로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육동일 충남대 교수가 '힘들지만, 반드시 성공해야 할 한국의 지방자치'를 발간했다.
이 책은 육 교수가 7번째로 집필한 강의서로 ▲제1장 힘들지만, 잘 가야 해! 지방자치야 ▲제2장 아쉽지만, 후회는 안 해! 정치야 그리고 선거야 ▲제3장 싹 바꿔야만, 성공할 수 있어! 청와대야 ▲제4장 어렵지만, 다시 일어냐야 해! 대전시야 등 8장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전망과 과제, 지방분권적 국정운영으로의 변화를 촉구하는 이유와 미래방향, 대전과 세종시를 비롯한 대도시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과 실천전략 등이다.
또 책에서는 육 교수 재직기간 제자들에게 전하고 싶어 했던 개인적 바람과 조언, 육 교수 스스로 평생 고민하고 추구했던 인간적 내면 등도 엿볼 수 있다.
책에서 육 교수는 "지방자치의 부활은 자유민주의 체제를 지키고, 대한민국을 재도약시킨 국민들의 탁월한 선택이다"며 "이제는 그것을 실천해 내는 우리들의 강한 의지와 현명한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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