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제2회 방사선 기술이전·사업화 기술 설명회 개최
원자력연, 제2회 방사선 기술이전·사업화 기술 설명회 개최
13일 부산 BEXCO, 특허 유망기술 이전 상담 진행돼
  • 남현우 기자
  • 승인 2018.09.14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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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이 13일 부산 BEXCO에서 ‘2018 제2회 방사선 기술이전·사업화 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방사선 R&D를 통해 창출된 연구 성과물을 산업 현장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연구원은 사업화 유망 기술을 소개하고, 기술이전 절차 등의 상담을 진행하며 관심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지원하게 된다.

원자력연은 한국원자력의학원, 기술보증기금, 한국화학연구원, 한양대학교, 세종대학교 등 6개 기관이 보유한 46개의 방사선 활용 특허 기술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사업화가 이루어질 경우 높은 사회적 파급효과가 예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원자력연의 ‘전자선을 활용한 자동차 부품소재 제조기술’은 에너지 밀도가 큰 전자선을 이용해 10초 이내의 빠른 속도로 소재의 강도를 높일 수 있는 기술로 관련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의 열을 이용한 공정은 10분 이상의 시간동안 150도의 고온에서 진행되고 화학물질이 배출되는 한계가 있었지만 전자선을 활용한 복합소재 제조기술은 짧은 시간 상온에서 진행돼 보다 안전하다는 것이 원자력연의 설명이다.

소요되는 에너지 또한 기존 공정 대비 30분의1 수준으로, 제조 단가도 낮출 수 있어 안전성과 효율성을 모두 확보했다고 원자력연은 전했다.

원자력연 유재복 성과확산부장은 “지난해 설명회에서 ‘전립선암 진단·치료 화합물 제조기술’ 등 의·치료업계를 대상으로 기술이전에 성공했다. 이번에도 우리 힘으로 개발한 특허기술이 필요한 분야에 이전돼 공익 증진에 기여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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