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용 “시급 8천원도 안 되는 최저임금에 아우성치는 세상이라니…”
전우용 “시급 8천원도 안 되는 최저임금에 아우성치는 세상이라니…”
  • 정문영 기자
  • 승인 2018.09.15 14:36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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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2천만 원짜리 가방을 들고도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고, 20만 원짜리 가방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사람이 있습니다. ‘돈이 먼저’인 삶이 있고, ‘사람이 먼저’인 삶도 있습니다.”

역사학자 전우용 교수가 서울의 강북과 강남의 집값 ‘격차’ 해소 방안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촌철살인으로 답했다.

그는 전날 서울시 시민청에서 열린 ‘도시재생 엑스포’에서 ‘강남북 균형발전’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에 패널로 참석, 예의 소신발언을 펼쳤다.

특히 최근 종부세 인상을 ‘세금폭탄’이라며 반발하는 세력을 겨냥해 그가 내뱉은 비판은 이날 콘서트에서 단연 주목을 끌었다.

그는 “시간당 8천 원도 안 되는 최저임금조차 너무 비싸다고 아우성치면서, 30평대 아파트값 평균이 20억 원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라며 “이는 젊은이들에 대한 죄이고 ‘집에서 사는 동물’인 인간에 대한 죄”라고 정곡을 찔렀다.

이어 “2천만 원짜리 가방을 든다고 훌륭한 사람이라고 할 수 없고, 그의 삶을 '좋은 삶'이라고 단정할 수도 없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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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8-09-16 07:39:30
이제는 역사학자가 경제 논평까지 하네

2018-09-16 02:15:52
한번 줘봐라20억집있으면 자영업하겠니

신디 2018-09-16 01:59:51
30평대가 20억이 되길 바라는 사람들이 자영업자 인가요?
배울만큼 배우신 분 같은데 오묘하게 말엮는 여러사람 우습게 만드는 비열한 지식인이군요.
그냥 빵가게든 커피샵이든 하나 빌려 장사를 해보고 떠드시는것이 지식인의상식 아니겠습니까? 참 못났습니다.

신디 2018-09-16 01:55:47
음.. 이해가 안가죠?
대체로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장사를 안하고 한다면 가장 악질 사장이 되지요. 저렇게 말하는 사람 많아요. 대부분 행실이 젤 나쁘죠. 지금 최저임금으로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호소하는데 그렇게 말하는 당신의 인격은 어디에 있습니까?
적어도 당신이 장사를 해보고 이렇게 하니 줄 수 있겄더라.
이렇게 말해야 인간이지 않겠습니다.
거의 말하는 수준은 쓰레기입니다.

ㅇㅇ 2018-09-15 22:17:37
그럼 당신이 주면 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