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천안흥타령춤축제2018' 행사장 내에 설치된 ‘천안시 우수중소기업 홍보·판매관’이 인기를 끌었다.

행사를 주관한 천안시기업인협의회(회장 문필해)는 하루 평균 1만여 명이 홍보·판매관을 방문해 연일 인파로 북적였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신일산업, 해태음료 등 천안을 대표하는 중견기업과 (주)루마카테크놀러지 같은 충남 청년창업사관학교 우수 졸업 및 입교 기업 7개사 등 총 37개 지역 우수중소기업이 참여해 제품을 전시, 판매했다.

참여 기업들은 직접 생산한 라텍스와 화장품, 생필품 등 3만여 점의 제품을 경품으로 내놔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관람객은 "지역 우수중소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들을 한 눈에 관람하고, 시중보다 싸게 수입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다양한 제품을 경품으로 뽑는 재미도 솔솔했다“고 말했다.

윤종환 천안시기업인협의회 상임부회장은 “관람객과 판매액이 지난해 축제 때보다 7~8배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기업인협의회는 올해 중소기업 우수제품 상설홍보관 마련해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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