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진영삼 대전시 도시정비과 주거환경개선담당(53.시설사무관)이 건축분야의 최고 권위인 건축시공기술사에 최종 합격해 화제다.
건축시공기술사는 건축계획, 설계, 시공 및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관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시행되는 국가기술자격으로, 1차 필기시험 응시자의 5% 정도가 합격하고, 2차 실기시험 합격률도 50%가 채 되지 않을 정도로 난이도가 매우 높다는 게 시 설명이다.
진 사무관은 1990년 공직에 입문해 대전시 주택정책과 도시경관과 등 28년간 주요 부서에 근무하면서 대전시 건축발전을 위한 제도개선과 대전시색채기본계획, 대전컨벤션센터건립 등에 기여했다.
틈틈이 전문서적을 탐독하며 자기개발에 힘써온 진 사무관은 올 정기 기술사 115회 시험에서 건축시공기술사 국가기술자격증을 획득했다.
진 사무관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전문 분야의 최고 자격을 획득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으로 동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진 사무관은 “그동안 쌓아온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담당업무 수행과 새로운 대전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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