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당진소방서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69명(소방 54, 유관기관 14)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재난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에 앞서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발생 시 긴급구조기관 및 지원기관 간 역할 분담을 통하여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재난 수습 능력배양을 위하여 실시한다.
이날 도상훈련에서는 긴급구조통제단 개인별 담당업무 숙지와 대응 단계 발령 시 긴급구조통제단과 관계기관들의 임무·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최근 훈련 사례를 통해 문제점 도출ㆍ개선 방안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에는 오는 19일 오후 3시에 현대제철(주) 특수강공장(송악읍 소재)에서 가스폭발로 인한 건물붕괴 및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재난대응 수습훈련으로 관계기관 18개, 장비 45대, 인원 312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박찬형 소방서장은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필수적인 훈련이므로,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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