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남현우·최수지 기자] <속보>=대전동물원(오월드, 중구 사정동 위치)을 탈출한 퓨마가 오월드 내에서 발견됐으나 아직 포획되지 않고 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퓨마가 18일 오후 6시 35분께 오월드 내 배수지 인근 출렁다리에서 사육사에 의해 발견됐다.
소방당국과 경찰특공대는 퓨마를 포위하고 마취 총을 쐈지만 마취 총을 맞았음에도 퓨마가 쓰러지지 않고 이동했다.
날이 어두워지자 소방당국과 경찰특공대는 퓨마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퓨마가 마취 총에 맞으면 쓰러지는 데 5분에서 10분 걸린다”고 말했다.
퓨마는 이날 오후 5시 10분께 우리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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