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세종 추석연휴 날씨는?...당일 '보름달'본다
대전·충남·세종 추석연휴 날씨는?...당일 '보름달'본다
월 출몰시각 대전·세종 오후 6시 17분, 천안 오후 6시 18분 등
귀성길(22~23일) 내륙 중심으로 아침에 안개, 교통안전 주의
연휴기간 대체로 맑겠으나 일교차 주의
  • 최수지 기자
  • 승인 2018.09.21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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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월) 추석날 예상기압계 모식도와 주요지점 월출 시각 = 대전지방기상청 제공

[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지방기상청은 추석 당일 대전·충남·세종에서 보름달을 보기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1일 밝혔다. 

다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다소 끼어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관측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대전·세종 오후 6시 17분, 천안 오후 6시 18분 등 대전·세종·충남에 오후 6시 20분께 달이 떠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2~23일 아침 내륙을 중심으로 복사냉각효과에 의해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아 귀성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 귀경이 예상되는 25~26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흐리고 약하게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복사냉각 효과가 활발해져 아침기온이 15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에는 일사효과에 의해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바다의 물결도 비교적 낮은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21~22일에는 해상의 바람이 다소 강해져 2M 내외의 물결이 일겠고, 25~26일에는 강한 동풍의 영향으로 남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 3M 이상 물결이 높게 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필리핀 동쪽 해상에 위치한 열대저압부가 점차 북상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 열대저압부의 이동경로와 강도에 따라 연휴 후반(25~26일)에는 기압계가 유동적임으로 귀경길은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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