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천안시가 거리 재즈 축제인 ‘2018 천안국제재즈스트리트’를 개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축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신부문화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2018 천안국제재즈스트리트’지난 8월 최종 출연진을 확정했다.
국내외 재즈 뮤지션 43팀 250여명이 참가해 도심 가을 거리를 재즈로 물들일 예정이다.
개막공연은 오는 28일 금요일 오후 4시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문화홀에서 121번째 행복 콘서트 특별공연으로 진행한다.
스페셜 밴드로 ‘한일재즈빅밴드’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일상 속 재즈를 주제로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정통 재즈부터 지금도 진화하고 있는 재즈 현주소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디스크 요소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일본밴드 ‘피키 위드 FSP’, 발라드에 그르부를 가미한 재치 가사로 풀어낸 ‘형제공업사’등 대한민국 재즈씬 대표 주자들의 음악을 관람할 수 있다.
또, 다이나믹 듀오, 크러쉬 등 유명 래퍼들과 한 무대에서 호흡을 맞춘 힙합 재즈씬의 강자 ‘쿠마파크’, 펑크 재즈 ‘인 더 파티’, 락 재즈 ‘써니밴드’, 가요·트로트·동요·클래식을 재즈로 풀어낸 ‘바람난 재즈’등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차세대 재즈 뮤지션을 꿈꾸는 천안 지역 대학교의 실용음악과 학생들로 이뤄진 밴드와 ‘CAZ밴드’,‘더 놀자’밴드 등 직장인 재즈 밴드들의 무대도 준비했다.
개막공연 입장권은 전석 2000원으로 문화장터에서 사전예매가 가능하다.
이 외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