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이하 시당)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생존권 확보를 위해 최저임금제도 개혁을 주장했다.
시당은 지난 20일 당사 3층 강당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생존권 확보를 위한 최저임금제도 개혁 서명운동 선포식’을 갖고 서명 동참을 호소했다.
육동일 시당위원장은 “소득주도 성장 경제정책이 실패로 이어지고, IMF 이후 고용대참사, 부동산쇼크, 경기침체 등으로 고통 받는 600만 명의 자영업자와 그 가족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서명운동에 많이 동참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들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당직자들은 ‘최저임금제도 개혁 법안 마련’, ‘최저임금 결정 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목소리를 반영하고 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 등을 결의했다.
자유한국당 ‘최저임금제도 개혁 범국민 서명운동’은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시장에서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김성태 원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으며,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한편 시당은 선포식에 이어 추석맞이 송편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양로원, 고아원,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에 송편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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