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신일여자고등학교 2학년 박수연 학생이 지난 6일 천안에서 열린 제8회 전국상업경진대회 경제골든벨 부문에서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차지했다.
2학년 한고은 학생은 동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102명이 참가해 금융과 경제, 회계 분야의 다양한 문제를 풀며 자웅을 겨뤘다.
박수연 학생은 고난이도의 최종 문제에서 2명을 제쳤다.
신일여고에 따르면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대전이 대상을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신일여고 측은 “전국상업경진대회 수상을 위해 전공동아리를 상시 운영 중이며 각종 금융권과 대기업, 공사 및 공무원 공채 등 다양한 분야의 취업을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대상을 받은 박수연 학생은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공기업 취업을 목표로 더욱 매진할 힘을 얻은 것 같다”라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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