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구본영 천안시장이 27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두산베어스의 KBO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를 했다.
시구는 ‘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과 홍보를 위해서다.
올해 14회를 맞은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는 세계 5대 농기계박람회로 성장했다.
이날 구 시장을 비롯한 관내 중학교 야구부원, 천안시민, 관계자 등이 참석해 1만3000여명의 관중을 대상으로 천안 홍보에 열을 올렸다.
경기장 대형 전광판에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지역 관광지와 농특산물을 알렸다.
시는 야구 개막 이전부터 매표소 입구에서 입장객들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시식·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5회 경기 종료 후 천안 관련 퀴즈 맞추기 이벤트도 진행해 지역 농산물 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했다.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는 다음달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모두 30개국이 참가하며 해외업체 100 여개를 포함한 500여개 업체, 관람객 28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과수·축산·수확·재배관리 등 주제별 전시관, 특별관, 홍보관 등 9개관과 이탈리아, 프랑스 등 6개 국가 전시관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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