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유성구는 장기간 방치된 무연고 노후간판을 이달 정비한다고 2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사업장의 폐쇄 및 이전으로 인하여 광고주 및 관리자가 부재중인 무연고 노후 간판이다.
무연고 노후간판은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태풍과 지진 등 자연재해에 취약해 안전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구는 노후간판 일제조사 및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정비대상을 진잠동, 노은동, 송강동, 궁동 등 5곳, 6개소로 확정했고 건물주(관리자)의 동의를 받아 이달 내 간판을 철거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무연고 노후간판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구민들께서는 사업장 폐쇄 시 간판은 자진철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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