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은행나무 악취 해소 위해 팔 걷었다
대전 대덕구, 은행나무 악취 해소 위해 팔 걷었다
은행열매 수거반 운영 및 수종개량사업 병행 추진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10.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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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의 은행열매 수거 작업 모습. 사진=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의 은행열매 수거 작업 모습. 사진=대덕구 제공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대덕구가 은행나무 악취 뿌리뽑기에 나섰다.

대덕구는 악취 민원해결을 위해 은행 열매 수거반을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구는 주민 통행이 많은 주요 도로변, 버스승강장, 횡단보도 주변 등에 떨어진 은행열매를 집중수거하고 관내 35개 노선의 도로변에 심어진 은행나무 가로수에 대한 가지치기와 열매 수거 활동을 진행한다.

은행나무는 공해에 강해 도심에 적응성이 뛰어나고 가을철 단풍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열매까지 채취를 할 수 있어 과거 가로수 수종으로 사랑을 받아 왔으나, 최근 악취로 인한 민원과 도시미관 저해 등을 이유로 기피수종으로 변했다.

구는 이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383주 은행나무를 이팝나무로, 총 49주의 은행 암나무를 수나무로 바꿔 심었다.

구 관계자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지치기, 수종계량 및 수나무 바꿔 심기 등 종합대책을 추진해 쾌적한 도심 가로수길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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