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민·관이 함께하는 천안 ‘1+3 사랑나눔 자원봉사단’이 6일 발대식을 열고 집수리 봉사활동에 돌입했다.
‘1+3 사랑나눔 자원봉사단’은 1개 지역 3개 주체(도+시군+사회단체)가 모였다는 뜻이다.
충청남도, 천안시, 사회단체가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활동을 위해 지난 2010년 힘을 합쳤다.
이들은 2011년 나눔의 집 1호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21호점에 집수리로 희망을 전달했다.
올해는 오는 27일까지 22일간에 걸쳐 KT&G상상투게더봉사단, 전국보일러설비협회, 1365천안사랑, 삼성SDI어깨동무, 성정2동 주민자치위원회, 천안다사랑봉사단 등 6개 단체 300여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7가구 집수리에 들어가기로 했다.
6일에 취약계층 2가구를 방문해 화장실 보수, 방문교체, 창호, 보일러설치 등 집수리를 시작했다.
나눔을 실천하며 희망을 가득 담은 나눔의 집 22호점, 23호점을 차례로 탄생시킬 예정이다.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주거개선 활동에 참여할 봉사단체를 적극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단체는 천안시자원봉사센터(041)567-86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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