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경기도정의 정상화를 위해서라도, 불필요한 논쟁을 끝낼 시기가 다가온 것 같다."
배우 김부선 씨와의 스캔들 의혹과 관련, 끈질긴 공세에 시달리던 이재명 경기지사가 8일 6.13 지방선거 후 처음으로 드디어 입을 열었다. 간명하게 단 하나의 문장으로, 더 이상 침묵 대신 본격적인 반격을 예고한 것이다.
그는 이날 일부 언론과의 통화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 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은 일전 불사의 치열한 법정 공방으로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김 씨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스캔들을 입증할 단서들을 구두로 공개하는 등 공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하지만 그의 언행이 소송의 승패를 좌우할 법적 실효성을 확보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 현재로서는 미지수다. 일방적인 주장만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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