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최근 지역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비가 내리는 우중에 우비까지 입고 목포무안 남악롯데쇼핑몰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던 민평당 박지원 의원이 롯데 신동빈 회장에게 작심하고 분노를 표출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8일 페이스북을 통해 “롯데 신 회장이 황제구치소 생활을 했다는 보도”라며 “139일 구치소 생활에 282회 변호사 접견을 했다”라고 폭로했다.
그는 “영세소상공인 전통시장 골목상권을 빼앗아 그 돈으로 황제구치소 생활한 신 회장은 파렴치한”이라며 “국정감사에서 추궁하겠다’고 별렀다.
이어 “저도 대북송금 특검으로 구속, 구치소에 수감되니 월 300만원을 변호사에 지급하면 오전 9~12시, 오후 2~6시까지 변호사 접견실에서 놀 수 있다 했지만 DJ(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을 한 사람이 어떻게 파렴치한 행동을 하겠느냐며 거절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 의원은 “신 회장은 대형쇼핑몰로 전통시장 골목상권을 말살시키는 악덕 재벌 총수” “자기 입으로 약속한 사항도 지키지 않는 배신자”라고 거친 비난을 퍼부은 뒤, “검찰은 당장 상고해 그를 대법원에서 엄벌에 처하도록 촉구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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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 안에서의 즐거움 새로운 볼거리...동네 구멍가게먀 외치는 시대를 역행하는 구시대 마인드를 가진 정치인은 은퇴하는게 맞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