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국제 열수력 실험·해석 전문가 회의 개최
원자력연, 국제 열수력 실험·해석 전문가 회의 개최
오는 12일까지 부산 센텀 프리미엄 호텔서 열려
원자력연 “국제회의 유치 통한 R&D 글로벌 리더십 확보 기대”
  • 남현우 기자
  • 승인 2018.10.1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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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원자력연구원)
(사진제공=한국원자력연구원)

[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이 원전 안전성 검증 및 향상에 대한 연구 성과 공유를 위해 오는 12일까지 부산 센텀 프리미엄 호텔에서 ‘SILECE-FONESYS 국제 열수력 실험/해석 전문가 회의’를 개최한다.

9일 막을 연 이번 회의는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제8차 SILENCE 네트워크 회의’와 1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12차 FONESYS 워크숍’으로 두 차례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SILENCE 네크워크 회의는 ▲열수력 대형 실험 계측기술 소개 ▲회원국의 원전 안전현안 해결을 위한 주요 실험 연구 성과 발표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FONESYS 워크숍에서는 원전 안전현안의 주요 이슈인 안전해석코드의 예측 정확도 향상 및 불안정성 해소 등 안전해석코드의 성능향상과 관련된 연구 성과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유럽연합으로부터 미국과 더불어 비유럽 전문국가 자격으로 참여를 요청받은 대형 연구 프로젝트 ‘Horizon2020’의 성공적인 연구 수행 방안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논의가 이루어 질 계획이라고 원자력연은 전했다.

최기용 열수력 중대사고 안전연구부장은 “이번 국제 열수력 실험 및 해석 전문가 회의 유치를 통해 국제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국내 원자력 안전연구 기술을 소개함은 물론, 세계 열수력 안전연구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SILENCE 회의는 원자력 열수력 대형 실험 및 연구 국제 전문가 단체인 SILENCE가 미국, 프랑스, 독일 등 회원국 간의 연구 성과 등을 공유함으로써 원전 안전성 향상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는 회의다.

FONESYS 회의는 원전 안전성을 예측하는 ‘열수력 계통안전해석코드 개발 연구’를 수행하는 국제 연구 단체로, 원전 구축 인허가시 필수 검증 항목인 ‘안전해석 기술’의 향상을 위한 국제 연구 협력에 중점을 두는 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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