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논산시 강경젓갈축제 화려한 개막
2018 논산시 강경젓갈축제 화려한 개막
10일부터 14일까지
  • 백승협 기자
  • 승인 2018.10.11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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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논산 백승협 기자]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강경금강둔치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8 강경젓갈축제가 10일 개막됐다.

10일 오전 11시 충청도 웃다리풍장 공연으로 막을 올린 강경젓갈축제는 맛깔스런 공연과 2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곰삭은 젓갈의 풍미를 선사하며 가슴 따듯한 가을추억 만들기에 빠졌다.

충청도 웃다리 풍장, 구구팔팔 어울마당, 육군훈련소 군악대 공연을 비롯해 추억의 연탄구이, 교복포토존, 가마솥햅쌀밥과 젓갈시식 등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상설행사가 펼쳐진 축제장은 첫날부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10일 오후 6시 주무대에서 개최된 개막식은 황명선 논산시장, 김진호 논산시의회의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최충식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장, 와카바야시 요헤이 고텐바시 시장, 류기환 세계충청향우회장을 비롯해 관광객,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젓갈김치담그기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는 논산시와 2016년 우호교류협정을 맺은 일본 고텐바시 시장과 대표단을 비롯해 세계 14개국에서 온 세계충청향우회장들이 함께 강경젓갈축제를 축하해 의미를 더했으며 논산홍보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향을 밝혀 박수갈채를 받았다.

개막축하공연에는 부활, 울랄라세션, 강지민, 바바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관광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기는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강나루 불꽃놀이로 화려한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오는 14일까지 강경금강둔치, 옥녀봉 등 강경읍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8 강경젓갈축제는 젓갈김치담그기, 가마솥햅쌀밥과 젓갈시식을 비롯해 다채로운 체험, 만선배맞이, 전국창작마당극경연대회 등 문화공연과 전국대회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또한 천혜 금강의 비경과 갈대숲, 만개한 코스모스를 비롯해 시내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근대문화유산이 함께 어우러져 어느 해보다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주말인 13~14일에는 가을나들이객의 발길이 대거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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