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11일 오전 11시 50분쯤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의 한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마트 앞 천막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난 곳은 대학가 인근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데다 학생들이 거주하는 원룸이 밀집해 있어 소방대원들은 자칫 학생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했다.
불은 마트 앞에 적재해 둔 부탄가스에도 번져 다량의 부탄가스가 폭발, 인근 주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천안동남소방서 관계자는 "큰 불로 이어지거나 원룸 건물에 있는 사람들이 연기에 질식할 수도 있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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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씨를 잘썼어야 화재가 안났지!!! 인명피해 없었던걸 다행으로 알아라!! 하마터면 여럿 다칠뻔했다!! 한심한 마트주인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