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지난해에 비해 198명이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응시원서접수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진행됐으며, 1만 9669명이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1만 9867)명에 비해 198명이 감소한 수치다.
시험지구별로 전년대비 증감현황을 살펴보면 아산이 36명, 홍성 8명, 논산 6명 각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천안은 115명으로 가장 많이 줄어들었으며, 이어 공주 57명, 보령 42명, 서산 34명이 감소했다.
접수인원 중 남자는 51.5%(1만 129명), 여자는 48.5%(9540명) 이며, 이중 재학생은 86.7%(1만 7060명), 졸업생은 10.8%(2118명), 검정고시 및 기타가 2.5%(491명)를 차지했다.
최고령자는 보령시험지구에 지원한 오모(남‧60) 씨이며, 최연소자는 서산시험지구에 지원한 검정고시 출신의 이모(여‧15) 양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일은 오는 11월 13일이며, 수험생 예비소집은 전날인 11월 12일 오전 10시로 수험생은 반드시 지정된 예비소집 장소에 참석해 수험표 교부 및 수험생 유의사항을 교육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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