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하 병원)이 지난 8일 임상의학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센터는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 5층에 조성됐으며 인체자원은행(바이오뱅크)을 비롯해 세포실험실 등 여러 실험실을 갖췄다.
센터 상주 인력은 7명의 석·박사 연구원들로 의생명과학 분야의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 활성화를 돕기 위해 순천향대는 행정지원과 사업화를, 연구원은 기초·공동연구를 담당하며 병원은 임상데이터와 임상의학연구소가 축적한 연구노하우를 제공할 방침이다.
백무준 센터장(순천향대천안병원 연구부원장)은 “국내최고의 연구인프라인 SIMS에 자리 잡은 센터는 최적화된 연구실험 공간”이라며 “병원 교수진이 착안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연구를 통해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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