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이종현 기자] 충남도의회 ‘금강권역의 친환경적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금강특위) 위원장에 오인환 의원(민주, 논산1)이 선출됐다.
금강특위는 11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오 의원을, 부위원장에 양금봉 의원(민주, 서천2)을 각각 선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금강특위는 도의 젖줄인 금강의 수질을 개선하고 생활권의 삶의 질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발족됐다.
금강특위는 향후 권역 내 생태연구는 물론 환경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 농업‧공업용수로 활용하기 곤란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금강 수계와 연결된 하천 오염 배출 실태를 파악하고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오 위원장은 “금강특위를 통해 도민의 삶의 터전이자 번영의 기반인 금강의 수질은 물론 생태 환경까지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안을 찾고자 한다”며 “금강 생활권 지역 의원들이 합심해 혜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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