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술 마시면 운전대 잡지 마"
충남경찰 "술 마시면 운전대 잡지 마"
지구대·파출소도 매일 1시간 이상 밤낮 없이 음주단속…의경중대까지 투입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8.10.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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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경찰청(충남청)이 음주운전 단속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충남지방경찰청(충남청)이 음주운전 단속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충남청)이 음주운전 단속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지난 9월 “주야 불문 음주운전 단속”을 예하 경찰서 교통과에 하달한 충남청은 11일 “교통경찰은 물론 지구대와 파출소에서도 매일 1시간 이상 밤낮을 가리지 않고 단속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경찰관기동대와 의경중대도 단속에 투입된다.

충남청의 이 같은 대응은 관내(세종 포함)의 음주운전 사망사고가 타 시·도에 비해 높기 때문.

실제로 최근 3년(2015~2017)간 인구 10만 명 당 음주운전으로 인한 충남지역 사망자는 10명으로 타 시·도에 비해 2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청은 천안시와 아산시처럼 생활권이 겹치는 인접지역 경찰서의 경우 교통경찰을 합동 운영키로 했다.

또한 상가 밀집지역과 그 이면도로, 지방도를 중심으로 여러 곳에서 동시에 단속하고, 장소를 이동하면서 실시키로 했다.

충남청 관계자는 “오늘도 천안과 아산지역 3개 경찰서가 합동 음주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민의 생명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음주운전이 근절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라며 “한잔이라도 마시면 운전대를 잡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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