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11일 오후 5시 52분쯤 천안시 서북구 A공장서 연구 장비를 반출하던 설비업체 직원 B(40)씨가 5층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다.
천안서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B씨는 10m 높이에서 곤돌라를 이용해 연구장비를 실어 내던 중 추락했다.
이 사고로 B씨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다가 결국 숨졌다.
곤돌라에 매달려 있던 또 다른 설비업체 직원 C(39)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구조됐다.
C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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