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중구는 올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사회부문에서 전국 1위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상식 종합평가부문의 국무총리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지자체의 자발적인 노력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총 4개 부문에서 1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구는 ▲뿌리공원 경관조명 설치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등 문화정책 ▲폐‧공가 정비,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와 같은 범죄예방 정책 ▲노인보호구역,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 ▲다문화 사회 정책 등에서 고평가를 받았다.
박용갑 청장은 “2년 연속 대한민국 도시대상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정말 기쁘고, 이 영광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 사람 중심의 효문화 중심도시 중구와 주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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