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청양에서 열렸던 아시아대학태권도 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키르기스스탄 선수단에게 보여줬던 청양군의 환대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오는 19일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이승규 키르기스스탄 국가대표 감독을 통해 전달됐다.
이석화 군수는 “우리나라 고유 무술인 태권도의 보급과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고 지난해 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해 대회를 더욱 빛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나라로 인구 550만 명에 태권도인은 3000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승규 감독은 문화체육관광부 태권도 사범 해외 파견사업을 통해 키르기스스탄에서 15년 동안 태권도 보급을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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