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의 신체 특정 부위에 점이 없는 것으로 16일 의료기관이 실시한 신체 검증 결과 공식 확인됐다.
경기 수원 아주대병원 의료진은 이날 "(김부선-공지영 씨) 녹취록에서 언급된 부위에 점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며 "동그란 점이나 레이저 흔적, 수술 봉합, 절제 흔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날 신체검증은 경찰 입회하의 검증을 제안한 이 지사의 주장을 경찰이 거부함에 따라, 자진해서 이뤄졌다.
신체검증에는 아주대병원 피부과와 성형외과 전문의가 1명씩 참여했으며, 아주대병원 웰빙센터 1진찰실에서 오후 4시5분부터 12분까지 7분간 진행됐다. 또 객관성 확보를 위해 경기도청 출입기자 3명, 경기도청 관계자 3명 등이 참관인 형태로 동행했다.
이에 따라 SNS에서는 “결정적인 스모킹 건으로 대박이라고 수근거렸던 이들에게 묻고 싶다”며 “당신들이 주장하는 진짜 그 점의 주인공을 알고 싶다”라는 댓글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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