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한 자리에 모인다.
대전시는 이달 18일과 19일 대전시청에서 ‘2014 주민자치센터 페스티벌’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대전 5개 자치구 78개 주민자치센터가 운영 중인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경청마당·경연마당·전시마당·체험마당 등 4개 마당으로 진행된다.
경청마당은 대전형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시민행복위원회’ 설립 공청회로 꾸며진다. 경연마당은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로 난타·댄스 등 10개 동아리가 자웅을 겨룬다.
전문 심사위원과 주민자치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 1개 팀과 우수 2개 팀은 다음 달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 경연대회에 대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전시마당은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로 이뤄진다. 1층 전시실에는 수채화·유화·사진 등 86점이, 2층 전시실에는 서예·사군자·한지공예 등 154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3층 로비에는 퀼트·리본공예·다도 등 5개의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사전 축하공연은 자치구별 대표 풍물 팀으로 구성된 연합 풍물 팀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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