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서구는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서구 인구정책 민간추진단’(이하 추진단)의 발대식을 가졌다.
추진단은 저출산 현상으로 인구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달부터 SNS 등을 통해 주민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년 간 전체 활동·분과별 활동으로 나누어 인구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홍보 활동에 나선다.
서구 관계자는 “인구문제는 모든 세대에게 영향을 끼치는데다 국가 존망과 관련된 중요한 일이기에 주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협력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 서정애 인구보건복지협회 연구전략실장이 추진단을 대상으로 인구문제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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