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은 지난 17일 수소에너지관련 전문가들을 모시고 호서대학교 산학융합캠퍼스(당진시 소재)에서 ‘수소경제 이해 및 수소에너지 활용’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날 세미나는 정부 혁신성장의 3대 중점과제 중 하나인 수소경제 정책추진방향과 수소에너지 활용에 대한 직원들의 지식기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미래 무공해 에너지의 주역이 될 수소경제의 정부 주요정책 △연구개발 방향 △수소산업과 연계된 신재생에너지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의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했다.
한편 동서발전 관계자는 “금번 세미나를 통해 수소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시장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난 9월 28일 당진시에서 공포한 ‘에너지전환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깨끗한 환경 조성’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생각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현재 동서발전은 지난 8월 서산시 대산공단내 국내 최대 부생수소 활용 ‘50MW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착공하였으며, 오는 2020년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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