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충남도 대표로 출전한 공주시청 양궁팀과 역도팀이 전북 익산시 일원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9일 시에 따르면 양궁팀 박규석 선수는 남자일반부 70m에서 346점, 50m에서 342점을 기록해 금메달 2개를 차지했다.
또한 역도팀 윤민희 선수는 48kg급 경기에서 인상 72kg, 용상 94kg, 합계 166kg을 들어 올려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53kg급 장은비 선수는 용상에서 103kg을 들어 올려 동메달 1개를 따냈다.
박규석 선수의 당초 목표는 메달권 진입이었지만, 최상의 컨디션으로 고득점을 기록해 충남 선수단에 좋은 선물을 안겨줬다.
김계영 교육체육과장은 “양궁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시의 위상을 높여 기쁘다”며 “차기 대회를 위한 선수 육성 및 발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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