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시교육청의 ‘2018 대전미래교육박람회’가 학생, 학부모, 교직원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꿈틀꿈틀 교육혁신, 대전교육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이번 박람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대전 HOTEL ICC 3층에서 진행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박람회에 대해 “시교육청의 특색있는 교육의 성과를 다양한 전시와 체험으로 공유하고, 설동호 시교육감의 5대 정책방향을 안내하며, 대전미래교육의 비전과 정책을 토론하는 자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전시‧체험 프로그램에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관, 자유학기/유‧초‧중‧고 연계교육관, 혁신학교‧고교학점제관, 방과후‧돌봄교실관 등 4개 주제관에 40개 학교가 참여해 창의 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돌봄통합놀이터에서는 전래놀이, 뉴스포츠, 컬링, 나의 미래모습 등 프로그램이, 교육정책홍보관에서는 대전교육정책을 안내하고 카이스트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스마트 자동차 만들기 원격화상 체험 등이 각각 이뤄졌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미래교육강연(정재찬 한양대 교수), 학교자치 워크숍, 토크 콘서트, 고교학점제 포럼이 진행됐다.
‘미래사회를 위한 학교교육과정 자율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토크 콘서트는 김희삼 광주과학기술원 교수와 설동호 교육감이 맡았다.
설 교육감은 “교육은 인재를 만들고, 인재가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간다. 대전시민과 교육가족들의 열망을 받들어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활짝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