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 관저체육관 공사현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3분께 대전시 서구 관저다목적체육관 신축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화상 등 중상자 3명, 경상자 8명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현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긴급 재난 안전문자로 주민 대피령을 발령했다.
서구 관저동(관저중로 10)의 관저다목적체육관 건립공사는 지난 해 11월 착공,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4906㎡ 규모로 건설된다.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으로 계획됐다.
지난 6월까지 공정률은 약 40%이고 완공 목표 시기는 올 연말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