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지향하는 세종시(시장 이춘희)의 노력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힘을 보탰다.
세종시와 신한금융은 지난 19일, 소담·고운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춘희 시장과 세종시의회 의원들, 장용석 신한은행 대전충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들이 장난감을 이용하고 대여하는 놀이공간이자 자녀돌봄 품앗이를 실천하는 장소.
이번 ‘신한 꿈도담터’ 개소로 세종의 공동육아나눔터는 10호점으로 늘었다.
소담동·고운동 공동육아나눔터는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공간을 활용해 조성됐으며, 놀이공간·장난감대여실·수유실·정글짐·레고블록존 등을 갖췄다.
특히, 신한금융그룹은 2개 공동육아나눔터 조성 과정에서 1억원(개소당 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 세종시 육아 인프라 확충에 기여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등 그룹사 전체가 함께하는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월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동육아나눔터를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 7월 서울 서대문구에 ‘신한 꿈도담터’ 1호점을 개소한데 이어, 3년간 총 150개소 구축를 목표로 전국 각지에서 개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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