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에서 술에 취해 버스운전기사를 폭행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운전기사를 폭행한 혐의(폭행)로 A(2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일 오전 10시께 대전 유성구 봉명동 유성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목적지에 도착해 하차를 요구한 버스운전기사 B(59)씨를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잠을 깨워 홧김에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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