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2018 유구섬유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충남 공주시 유구읍 일원에서 열린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1950년대 직조업 현대화의 시발점이자 1980년대까지 직물산업의 부흥을 이끈 유구 직물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재조명, 최고의 섬유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섬유의 한류! 도약하는 유구”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들이 직접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동찬)를 구성해 만들어가는 시민참여형 축제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섬유를 활용한 패션쇼와 전시회, 각종 체험, 청소년 댄스 동아리 경연대회 초대가수 축하공연, 천연염색, 섬유공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유구 섬유 역사관과 먹거리마당, 섬유제품 및 농·특산물 판매장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갖춘 풍성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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