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이 중심"…활로 모색 나선 자유한국당
"충청이 중심"…활로 모색 나선 자유한국당
충청권 시·도당 위원장 23일 세종서 협의회 구성…"지역 현안 공동 대응" 결의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8.10.23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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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충청권 시·도당 위원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결의하고 나섰다. (왼쪽부터 이창수 충남도당 위원장, 염태영 충북도당 위원장, 육동일 대전시당 위원장, 유용철 세종시당 위원장. 페이스북)
자유한국당 충청권 시·도당 위원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결의하고 나섰다. (왼쪽부터 이창수 충남도당 위원장, 염태영 충북도당 위원장, 육동일 대전시당 위원장, 유용철 세종시당 위원장. 페이스북)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자유한국당 충청권 시·도당 위원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결의하고 나섰다.

6.13 지방선거 참패 이후 좀처럼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돼 눈길을 끈다.

육동일 대전시당 위원장과 이창수 충남도당 위원장, 유용철 세종시당 위원장, 엄태영 충북도당 위원장 등은 23일 세종에서 회동을 갖고 자유한국당 충청권 시‧도당 협의회(협의회) 구성에 합의했다.

이들 위원장은 대전‧충남(내포) 혁신도시 추가 지정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차질 없는 추진 등 지역 현안에 대해 공동 대처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록 모두 원외 위원장이지만 자유한국당 중앙당을 상대로 한 목소리를 냄으로써 지역 현안을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충청권의 민심을 회복하고, 나아가 진정한 국민의 정당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회 간사인 이창수 위원장은 “충청은 예로부터 대한민국의 중심이었다. 어려울 때 일수록 함께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충청권 민심에 더 가까이 가고자 협의회를 꾸리게 됐다”며 “앞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만나 현안을 논의하고 공동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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