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이종현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교육 현안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도내 15명의 시장·군수들을 만난다.
23일 교육청에 따르면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만들기’를 위해 김 교육감이 직접 15개 시‧군을 방문, 교육정책 간담회를 통해 세부 실천방안과 무상교육 등을 협의키로 한 것.
김 교육감은 이날 첫 일정으로 공주시를 방문해 김정섭 시장과 관계자를 만나 지역의 교육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무상교육 추진 현황을 비롯해 ▲행복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교육복합지원센터 공간 확보 ▲마을교육공동체 및 풀뿌리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지원조례 제정 ▲지역기반 초등 돌봄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교육감은 “시장‧군수와 간담회를 통해 자치단체와 협력사업 내실화 및 새로운 교육협력에 대한 모델을 발굴해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만들기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교육감은 오는 31일 부여군 방문을 비롯해 내달 5일과 6일, 16일, 21일, 26일, 30일에 각각 서천‧태안‧청양군과 서산‧보령‧논산시를 방문한다.
또 12월에는 천안‧아산‧계룡‧당진시와 금산‧홍성‧예산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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