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김갑수=’짝퉁 진보’… 서명숙=’우정도 짓밟는 괴물’…”
김부선 “김갑수=’짝퉁 진보’… 서명숙=’우정도 짓밟는 괴물’…”
  • 정문영 기자
  • 승인 2018.10.23 18:18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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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씨는 23일 지난 2012년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김부선 씨는 23일 지난 2012년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 셀프 신체검증 후 묵묵부답으로 일관해왔던 김부선 씨가 23일 다시 SNS 활동을 재개하고 나섰다.

김 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탄에서는 방송인 김갑수 씨를 ‘짝퉁 진보’로, 2탄에서는 서명숙 제주 올레 이사장을 ‘괴물’로 각각 깎아 내리는 등 침묵에서 깨어나자마자 SNS로 거친 반격을 시도했다.

그는 먼저 김 씨를 겨냥해서는 “이분 웃기는 짬뽕이다. 정신과 치료가 시급해 보인다”라며 “자칭 진보라는 사람이 ‘꼴보’ 같은 언행을 맘놓고 한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박종진 이봉규 두 분이 진보쪽인 줄 잠시 착각했다”고 비웃고는, “내 조카 김시내가 내 부탁으로 오마이뉴스 사진부(?)에 메일로 사진 전송한 게 ‘사진 찍은 자’로 둔갑됐다”며 “자나깨나 '짝퉁 진보' 조심하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김갑수-박종진-이봉규 씨 등이 참여한 ‘이재명, 김부선 그리고… ‘라는 제목의 유튜브 방송을 링크시켰다.

방송에서 김 씨는 “이 지사를 소재로, 정말 사골처럼 우려먹고 재미로 즐기고 껌처럼 씹는 일은 매우 익숙한 일”이라며 “유력 진보정치인이 나올 때는 어떤 방향을 잡아 짓밟고 모함해서 온통 사람을 엉망으로 만드는 등 때려 잡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부선은 모든 걸 SNS에 올리고 저장했다. 유력한 사람과 알면 모든 사람에 사진 보여주고 자랑하고 다녔다. (그러나 이 지사에 관해서는) 단 한 글자의 기록이나 흔적도 없다. 텔레파시로 약속하고 만난 수준이다"라고 밝혔다.

또 "그토록 결정타를 무지하게 날렸고 구체적으로 적시한 게 완벽한 날조였다면, 정치적 선호는 있겠지만 우리는 최소한도의 객관성은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며 “그런데도 김부선 편이라며 미쳐 돌아가는 사회라면 정신병, 즉 스키조프레니아(Schizophrenia: 조현병)의 분열된 사회”라고 꼬집었다.

이에 김 씨는 “감히 누가 누구더러 미쳤다는 헛소리까지 하고 있느냐”고 발끈했다.

그는 이어 두 번째 SNS를 통해는 서 이사장을 이 지사 스캔들 의혹 관련 증인으로 신청했다. 그는 “서명숙을 증인으로 신청한다”며 “권력은 우정도 짓밟는 괴물로 전락하는가?”라고 묻고는, “지식인들 거짓말에 번번이 뇌를 다친다”라고 적었다.

그리고는 지난 2012년 한참 관계가 좋을 당시 제주도의 한 식당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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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저면상 2018-10-23 23:13:53
와 얼마나 철면피면
지가 국민 운농하고 무슨 거짖말 한지도
당당하게
또 기어나와 또분탕질이냐

Livlng 2018-10-23 21:36:39
김부선씨 이재명닮은기자사진 착각했다고 하셨는데 이재명이 그런카메라 갖고 만난적있겠죠? 김부선씨 사진 몇장이나 찍어줬나요? 달랑한장찍어주던가요 스토리좀 ...거짓말이 아니고 착각??

인천사람 2018-10-23 19:07:54
중요부위에 있는 큰점은 그냥 웃자고 한 애기였나요?
전국민이 충격을 받은 쇼킹한 녹쥐였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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