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지난 10월 1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플라스틱 빨대 안쓰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전충남녹색연합에 따르면 올해 8월부터 카페 등 매장에서 일회용컵 사용이 금지됐으나, 플라스틱 빨대는 재활용 대상이 아닌 일반쓰레기로 분류돼 규제대상에서 제외됐다.
때문에 자연분해 되지 않는 플라스틱 빨대는 자연에 미세먼지로 그대로 축적되고 있다는 점에서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지양하는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캠페인과 함께 대전충남녹색연합은 회원카페인 카페종(지족동), 북카페이데(대흥동), 시은우(월평동), 사과나무과일가게(둔산동), 정혜씨네북카페(선화동), 대전로컬푸드 라온아띠(탄방동) 6곳에서 캠페인에 참여한 경우 추첨을 통해 텀블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올 상반기부터 ‘지구는 일회용이 아니에요’ 환경영화 상영회,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 설문조사,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 안내 등 플라스틱 줄이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