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시와 베트남 빈증성 투저우못시 간 민간경제 교류 확대가 기대된다.
대전시의회와 베트남 빈증성 투저우못시 보반민 서기장 등 방문단 일행은 지난 26일 대전시의회에서 만나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강화 및 민간경제 분야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종천 의장과 남진근 운영위원장, 민태권 의원, 구본환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2018 WTA 국제행사가 베트남 빈증성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방문단에 기업인들이 다수 포함돼 있으니, 우리 지역의 우수기업을 방문해 앞으로 대전지역 업체와 민간경제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보반민 서기장은 “대전의 첨단 의료서비스를 체험했다. 대전의 첨단 의료 인프라를 활용한 의료장비 공급 등 베트남과의 의료분야 교류에 큰 힘이 실리길 기대한다”며 민간분야 교류 확대 노력에 공감을 표했다.
한편 이번 투저우못시 방문단 일정에는 유성 선병원 건강검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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