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에서 전기차 생산공장을 운영중인 쎄미시스코(대표 이순종, 136510)가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 참가해, 기술력을 뽐낸다.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리는 엑스포는 자동차 소재∙부품, 융합기술 등 미래 자동차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
쎄미시스코는 엑스포 기간 동안 스마트EV 시리즈를 전시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장 외부에서 초소형전기차 D2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D2는 지난해 상반기 닛산 리프, 테슬라 모델 S, 모델 X에 이어 세계 전기차 판매량 4위를 차지한 차량으로 유럽과 중국에서 5만 대 이상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D2는 환경보호 효과와 배달 물류 운송 능력을 인정받아 정부의 ‘친환경 배달 장비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전국 우체국에 납품돼 시범 운행 중이다.
한편, 1일에는 이순종 대표가 미래자동차 분야 포럼 초청 연사로 나서 ‘초소형자동차가 가져올 스마트한 이동수단의 새로운 시대’라는 주제로 강연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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