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합동군사대학교에서 ‘역발상을 다시 역발상하라’는 주제로 조웅래 (주)맥키스 컴퍼니 회장의 초청강연이 30일 진행됐다.
강연에서 조 회장은 “일반사회는 낡은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새로운 시각과 생각으로 창조된 수 많은 것들로 혁신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과학기술과 첨단산업의 발전의 흐름에 맞춰 군도 새로운 것을 창조해 전투역량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조 회장의 강연과 함께 합동군사대학교 간부들과 학생장교들은 군인이 왜 역발상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하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강연에 참석했던 육군대학 김태우 소령은 “군인은 투철한 군인정신으로 조국수호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하지만 자칫 경직된 사고로 창조적 사고가 결여될 수 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어떠한 시각으로 임무를 수행해야하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웅래 (주)맥키스 컴퍼니 회장은 휴대전화 컬러링 사업 등을 통해 성공신화를 일으킨 벤처사업가 1세대로 지난 2004년 대전, 충남의 소주 제조업체를 인수 지역 대표 주류로 성장시킨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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