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충청 대표 소주 ‘오투(O2)린’이 새 이름으로 소비자를 찾는다.
충청권 주류 대표기업 맥키스컴퍼니는 내달 1일 기존 오투(O2)린의 새 이름 ‘이제 우린’ 소주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제 우린’의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달라진 이름과 메인라벨이다.
맥키스컴퍼니에 따르면 ‘이제 우린’은 올해로 출시 10년을 맞은 O2린이 꾸준히 사랑받아온 데 대한 보답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즐거운 일들을 더 많이 만들어 함께 한다’는 다짐,
‘사람과 사람사이’라는 회사의 슬로건이 담겨있다.
‘이제 우린’은 산소가 3배 많은 산소 소주 특허기술 ‘산소용존기법’을 이어받아 제품의 우수성을 유지하면서도 기존 17.8도에서 17.2도로 도수를 낮춰 부드러움을 더했다. 특히 출시 전 시음테스트를 반영한 레시피의 변화를 통해 더욱 산뜻한 맛을 냈다.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새 이름 ‘이제 우린’과 함께 펼쳐 나갈 맥키스컴퍼니의 활동에 많은 지지와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맥키스컴퍼니의 산소용존기법은 술에 자연산소를 넣는 세계유일의 기술로, 한국, 미국, 중국, 일본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다른 제품 대비 3배 많은 산소함량을 갖춰 숙취해소에 30분 빠르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돼 지난 2010년 5월 세계적 의학전문 학술지 Acer지에 하이라이트 논문으로 발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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