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중구가 다음달 9일까지 동절기 대비 뿌리공원 시설물 점검과 정비를 한다.
중구는 공원 내 족보박물관 등 24개 시설물 안전성을 점검하고 기온하락에 따른 급‧배수시설의 동파방지와 제설 자재 확보에 나선다.
또 공원 진입로 개설과 시설물 확충을 위해 현재 휴장 중인 뿌리공원 캠핑장도 자체 안전점검을 한다. 점검 내용은 ▲캠핑면과 진입로의 지반침하 여부 ▲경사면과 옹벽의 안정성 ▲기타 시설물 안전성 여부 등이다. 캠핌장은 내년 3월 문을 연다.
중구 관계자는 “꼼꼼한 현장점검으로 대전의 명소인 뿌리공원을 찾는 관람객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뿌리공원은 동절기를 맞이해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장시간을 단축한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