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중구가 환경부 주최 2014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연간 43억 원에 달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구민들에게 지속적인 홍보와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2011년 10월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전면 시행, 가정·학교·병원·음식점·공공기관 등 각 특성에 맞는 발생원별 맞춤형 대책을 추진해 감량률을 높였다.
또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음식문화 개선 노력으로 2010년 대비 음식물쓰레기 4.76%를 감량하는 등 매년 1억 원 이상의 처리비를 절감하는 성과 등을 높이 인정받았다.
구는 기관 표창과 2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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